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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전 도의원의 저서 ‘섬 그리고 임흥빈’ 재조명 '화제'

일본의 독도 주장에 맞서 ‘섬의 날’ 촉구 결의안 최초로 발의

작성일 : 2019-08-16 13:55

 

신안군 최초의 3선 도의원과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한 임흥빈 전 도의원의 섬 그리고 임흥빈 저서가 일본의 경제침략 등에 맞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독도 주장에 맞서 섬의 날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해 촉구 결의안을 최초로 발의해 갈수록 커지는 섬의 영토적 가치와 위상을 제기하며 섬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지난 2017년 섬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천일염 가격 폭락 실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중앙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피부에 와닿는 정치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섬 그리고 임흥빈의 저서에 실린 내용들이다.

<호칭과 날짜 등은 책자와 신문에 실린 내용 그대로 게재함을 알립니다>

 

- ‘섬의 날국가 기념일 제정 촉구 결의

 

임흥빈 전남도의회 의원이 국가 영토주권의 지킴이로서 섬의 영토적 가치와 위상은 갈수록 커지는 반면, 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없어 섬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섬의 날국가 기념일 제정 촉구안을 대표 발의해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에는 전국 3,358개 섬의 65%를 차지하는 2,165(유인도 279, 무인도 1,886)의 섬이 15개 시군에 널려 있으면서, 섬 나름대로의 독특한 문화와 뛰어난 풍광을 간직하고 있어 섬을 개발할 경우 전남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가지고 있어 조속한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촉구 결의안에는 역사적으로 섬은 유배지, 은둔지 등 격리된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나 현대에는 휴식과 힐링,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해양영토 수호의 전초기지이자 잘 보존된 전통문화 자원의 거점으로서 섬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의 보고인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섬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들이 1년 중 하루라도 섬을 생각하고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섬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섬의 날에는 기념식를 비롯해 섬 컨퍼런스와 섬 민속공연, 섬 특산품 품평회, 섬 관광 프로그램 홍보 등과 같은 섬을 주제로 한 섬 페스티벌의 날행사 등을 개최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흥빈 의원은 섬은 해양의 거점이며 해양영토의 지킴이로 육지영토의 4배에 달하고 있다“‘섬의 날국가 기념일 제정을 통하여 섬을 6차 산업 실현의 최적지로, 더 나아가 신재생에너지와 해수담수화와 같은 첨단기술 유치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오는 1010() 30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며 결의안 내용은 청와대와 국무총리, 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와 국회의장, 새누리당을 비롯한 4당 원내대표 등에게 송부하여 섬의 날국가 기념일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 천일염 가격폭락 대책 마련 촉구

 

전남도의회 임흥빈 의원은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천일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생산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천일염 가격폭락 실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천일염 가격 폭락에 따른 전남 천일염생산업자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주관으로 천일염 전문가와 해양수산부, 전남도 관계자, 천일염생산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한 임흥빈 의원은 전국 천일염 생산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전남도의 고민과 신안군, 대한염업조합의 노력만으로는 이 같은 가격폭락의 난제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정치권이 나서서 국산 천일염 가격 상승에 따른 과제를 토론해 보고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안정을 확보하고자 염전의 변신 등 여러 가지 새로운 현실적 대안을 통해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오늘 토론회에 묻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일염 가격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값싼 수입산 소금이라며,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약 380만톤(식용 14만톤, 비식용 358만톤)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국내 생산량의 10배가 넘는 수입산 소금이 활개를 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미흡하기 그지없다며 천일염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임 의원은 전남 천일염 생산자들의 바람은 정부의 비축염 수매량을 늘려주고 수입산 소금의 추적 관리에 정부가 직접 나서 주라는 것이라며, “수입산 천일염 포대갈이 등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윤종호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과 하두식 전라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임흥빈 의원의 천일염 육성 대책 마련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해양수산부와 전남도도 값싼 수입산 소금으로 국내산 천일염 가격이 더 이상 폭락하지 않도록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서가뭄 해수 담수화설비로 해결

 

전남도의회 임흥빈 의원이 해수담수화 설비를 통해 섬 지역 물 부족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등 가뭄대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흥빈 의원이 서면 질의를 통해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농번기철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60%에도 미치지 못해 전남 도내 가뭄피해 면적이 3,150ha에 이르러 전남도는 예비비, 국비 등을 포함한 37734백만원의 가뭄 대책예산을 세우고 피해복구를 위해 현재까지 323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도 전라남도의 가뭄대책은 임기응변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안군 지역을 보면 지난 20163,260ha 면적의 가뭄피해가 있었고, 올해의 경우도 도내 가장 큰 피해면적 규모로 아예 모내기를 하지 못하거나, 말라죽은 벼 등 가뭄 피해면적만 1,736ha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안군과 진도군 등 지하수개발 방식으로는 용수확보에 한계가 있는 도서지역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데 전남도의 가뭄대책이 섬 지역 용수문제해결에 별 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저수지나 관정개발에 의존하고 있는 전남의 섬 지역 가뭄대책에 획기적인 변화와 중장기적 근본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임흥빈 의원은 "해수담수화 시설로 대체수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섬 지역 현실을 고려해 정부는 식수용과 함께 농수용 해수담수화시설에도 투자와 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현재 해수담수화 시설에 운영되는 전기료의 체계도 농업용으로 낮춰 운영비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임 의원은 "농업용수 주무부서인 농림수산식품부가 섬 지역 맞춤 가뭄대책으로 농업용수용 해수담수화 시설투자를 하고, 수자원공사가 인력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영을 맡고, 전남도는 가뭄 대책예산에서 운영비를 지원하면 훨씬 더 섬 지역에 맞는 효과적 가뭄 대책이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여수 대경도에 태양열을 이용한 해수담수화시설을 시범 운영 중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희열 박사도 "전남도의 경우 물과 에너지가 부족한 섬 지역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개발된 상황이다. 섬에서 운영 중인 쓰레기소각장 폐열을 이용하는 방식 등을 연계하면 물과 에너지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생활 낙후성이 개선되고, 섬의 가치가 한층 높아져서 관광객과 거주민의 정주여건도 나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59개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운영 중이고, 일 생산용량은 3,420톤으로 6,900여 도민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2019년까지 가뭄대책 예산 중 식수공급 예산으로 국비 등 총 308천만을 들여 하루 10만톤에서 20만톤가량 생산하는 소규모 해수 담수화시설을 여수 손죽도 등 14개소에 설립할 계획이다.

 

/정리=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