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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채용' 혐의 박우량 신안군수 결국 불구속 기소

작성일 : 2020-09-11 18:35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4일 퇴직공무원과 자녀 등의 특혜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영장실지심사를 받은 가운데 행정업무 수행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기각했으나 검찰은 결국 불구속 의견으로 기소했다.

 

박 군수는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공무원을 채용하면서 면접위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외부 청탁 지원자 9명을 임기제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으로 채용한 혐의다.

 

검찰은 박 군수가 전시품 기증자와 선거운동원, 군의원, 부하공무원 등의 가족 등을 채용하도록 면접위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박 군수와 함께 불법 채용을 도운 신안군청 공무원 2명과 산하단체 대표이사 1명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또 조각가 A씨로부터 작품을 매입하면서 예정금액과 미술품구입심의위원 명단을 알려준 또 다른 공무원 1명을 공무상비밀누설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검찰의 수차례 압수수색 등의 결과 결국 기소돼 행정공백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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