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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출신 금미애 작가, 동화 ‘우당탕탕 산내리’ 펴내

산내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따뜻하고 재미있게 꾸며

작성일 : 2020-11-16 15:03

 

신안군 임자면 출신 금미애 작가가 동화 우당탕탕 산내리’(고래책빵)를 펴냈다.

 

지난 2010년 목포문학상(동화부문)을 받은 이후 처녀 동화집이다.

 

어머니의 미소와 빈 제비집을 생각하며 우당탕탕 산내리를 쓰기 시작했다는 작가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름다운 산내리와 그곳에 살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했다.

 

산내리 이야기는 딱새네 화장실 매운 고추씨는 싫어요 낭만 고양이 아빠 말을 못 하는 게 아니었어 병아리 꼬마꼬 달비산 미끄럼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화 속에는 아들 부부와 손자가 외국으로 떠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등장하며, 쓸쓸하고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가 딱새, 멧비둘기, 길고양이, 떠돌이 개를 만나 좌충우돌 삶의 활기를 찾아가는 내용이 담겨있고 산내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꾸몄다.

 

금미애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들꽃이 아름다운 건 자연과 어우러진 그 자리에 있기 때문이에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하는 게 자연의 조화로움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좋아하는 반딧불이를 몇 년째 보지 못하고, 처마에도 돌아오지 않는 빈 제비집이 있어요. 살충제와 쓰레기 등의 환경오염으로 먹이 사슬이 끊어졌기 때문이지요. 자연은 잘 가꾸고 보존하는 게 중요해요.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잘아가기 때문에 함부로 개발하면 그 피해가 다시 사람에게 돌아오니까요. 요즈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19도 그동안 자연을 너무 많이 훼손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요.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 때 우리의 미래는 더욱 행복해질 거예요.”라며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장봉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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