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박우량 신안군수 포함 전·현직 공무원 재판 속행…다음 재판 6월11일로 잡혀

작성일 : 2021-04-30 21:44

 

박우량 신안군수를 포함해 총 5명의 전‧현직 공무원들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과 업무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기소돼 4월 30일 형사법정에서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이 속행됐다.

 

먼저 피고인 장**에 대해서는 조각 작품 구입과 관련해 사업부서와 계약부서가 다르며, 29억원에 호가한 작품을 열악한 군 예산 등을 감안해 9억5천여만원에 구입했다.

 

이와 함께 국제적인 건축가의 조각 작품을 군 의회에서도 20억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심의를 거쳐 정당하게 작품을 구입했다고 했다.

 

장**는 최후 진술에서 30년을 넘게 성실하게 근무했으며, 얼마 남지 않는 공직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사는 결국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직원채용과 관련해 피고인 강**에 대해서는 검찰에서의 진술 당시 이사장 남**이 시켜서 박**씨를 채용했다고 했으나, 정작 재판 과정에서는 검찰의 진술내용과 달라 수차례 확인하는 절차까지 진행됐다.

 

게다가 면접관 신분으로서 채용된 박**에 대해 면접점수 조작도 모자라 사전 통화한 사실까지 밝혀진 가운데 재판이 마무리 됐다.

 

한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피고인 박**와 장**은 6월 11일, 피고인 남**에 대해서는 7월 9일 제301호 형사법정에서 16시에 각각 속행될 예정이다.

 

/장봉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