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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당선자, 와이드 인터뷰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작성일 : 2016-04-17 19:17

 

-당선 소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암․무안․신안 군민 여러분!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오늘의 승리를 받아들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이 저에게는 커다란 영광이지만 어려운 지역의 현실을 생각할 때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먼저 갖게 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우리 지역의 운명을 바꿔, 크게 도약하는 새로운 농어촌, 살기 좋은 영암․무안․신안을 만들라는 여러분의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지역의 대표로서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농어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청년들이 희망을 이야기하게 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나아가 호남정신을 재창조하고, 대한민국을 개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큰 희생을 한 거룩한 땅, 호남정신을 바탕으로, 호남이 중심이 되는 야권재편의 길을 찾을 것입니다.

 

또한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고, 민족을 위하는 3위 정신의 바른 정치로, 정권교체라는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겠습니다. 70년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 협력으로 통일을 이루어, 민족이 웅비하는 길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선 배경은.

20대 총선 출마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불과 45일의 짧은 기간동안 선거를 치르면서 높은 인지도의 프리미엄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험난한 선거운동의 길을 걸었습니다.

 

지난 2월 22일 처음으로 20대 총선출마를 공식 표명하고, 같은 달 28일 영암․무안․신안으로 선거구가 획정된 이후 3월 14일 국민의당에 입당한 뒤 본격적인 총선을 대비해 사실상 선거 준비 기간은 1개월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영암군의 경우에는 국민의당 조직이 일부분만 가지고 있었고, 기존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의 경선이 치러진 무안․신안에는 국민의당 조직이 전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렀습니다.

 

그러나 3선의 도지사를 10년 동안 지내면서 도민들에게 신뢰를 쌓아왔으며, 정직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정을 펼쳐온 점이 밑바닥 정서까지 영향을 주게 된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또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 공보수석 및 대변인과 국정홍보처장을 비롯 10년간의 전남지사 시절 도정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국내․외 탄탄한 인맥을 가진 점이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지면서 표심을 얻었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호남정치의 재창조, 낙후된 우리지역과 소득 불평등이 심각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일꾼이 되겠다는 신념이 매우 강했던 점도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중 어려웠던 점은?

우리지역 농어촌이다 보니 유권자들의 연령대가 높습니다. 선거준비에서부터 선거가 끝나기 까지 고작 45일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국민의 당에 입당하고 선거를 치르게 된 기간도 1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점, 그리고 선거구에 국민의 당의 조직이 없었던 점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선거구 획정이 늦었고, 제가 출마를 늦게 하다 보니 선거운동복을 입고 군민들을 만날때도 지사님 뭔 일로 오셨냐고 할 정도였습니다. 또 총선에 출마했다고 하면, 영암에서 선거운동하시지 신안 섬에는 왜 오셨느냐고 묻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이렇듯 늦게 출발하다 보니 저의 출마 사실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제시한 선거공약과 실천계획은

사회 여러 분야의 불균형, 불평등의 현상을 집중적으로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를 확대하고,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에 나설 것이며, 천일염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격상시켜 신안의 경제적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우리의 법과 제도는 너무 낡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소득 3만 불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법과 제로를 완비해야 합니다.

 

농수축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법제도를 마련할 것이며, 5년 단임 대통령제가 야기하고 있는 공약의 불이행과 국정의 단절, 정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개헌에 앞장설 것입니다. 지방자치의 대폭확대를 통해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폭넓게 넘기도록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전남지사 3선에 이어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영암․무안․신안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국가가 총체적으로 어렵습니다. 1593년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은 친구인 현승덕에게 보낸 편지에서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는 역사의 고비마다 역사의 큰 물줄기를 바꿔 위기를 극복하도록 만든 장본인들이 우리 호남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호남인들이 이처럼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호남의 혼, 즉 우리 호남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항상 위대한 결정을 하고 희생과 헌신도 마다하지 않은 지역민들의 위대한 결단에 감사드리며, 저와 국민의당은 국가를 개조하고, 호남정신을 재창조함으로서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