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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세한대 교수, 1,000석 규모의 요트 마리나항 개발 주장

(사)목포백년회 서남권발전연구원 주최한 영·호남 지역발전 위한 학술심포지엄에서 밝혀

작성일 : 2016-10-21 16:41

최영수 세한대학교 교수

목포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1,000선 석 규모의 요트마리나항 개발과 세계해양평화축제, 세계 섬문화 엑스포 등 대형 이벤트 발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와 (사)목포백년회 서남권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제17회 영·호남 지역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에서 세한대학교 최영수 교수<사진>는 “선진국에는 21세기 국가 전략사업으로 해양레저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마리나 등 해양관광산업이 급성장이 예상됨을 전제, 목포평화광장 일원에 1,000척 규모의 마리나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국가적 측면에서 조선산업 대체효과, 해양관광산업 모델 제시, 창조적 해양 한국 구축, 신규 일자리 창출 등과 지역적 측면에서 목포관광 경쟁력 제고, 지역주민 고용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타 산업과 연관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회적 측면에서도 해양관광 이미지 구축, 젊고 생동감 넘치는 목포, 지역 축제 세계화 유도,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나 목포 해양관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쳐 지나간 통과 관광기능, 관광안내판, 해양지도와 해양안내소 등 관광수용태세 미비와 요트 체험에 대한 정보 부재와 오해 등으로 인한 진입장벽, 해양레저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업 발전 기반의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목포 및 다도해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세계적인 해양축제 필요성 대두와 목포권 인근 대규모 이벤트와 연계한 해양 관광상품 개발 부족 등도 함께 지적됐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목포백년회 김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지역간 공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지역정보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경주와 목포권 해양관광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궁리하여 보는 일이 이번 공동 심포지엄의 근본적인 목적이다”고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환영사에서 “지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영남과 호남이 해묵은 지역감정에서 벗어나 서로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시기이다”며 “오늘 영·호남이 함께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학술 심포지엄이 목포와 경주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서로의 강점과 특색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이 많이 논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