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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포함 전·현직 공무원 재판 속행…다음 재판 8월17일로 잡혀

작성일 : 2021-07-12 11:34

 

 

박우량 신안군수를 포함해 총 5명의 전‧현직 공무원들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과 업무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기소돼 7월 9일 형사법정에서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이 속행됐다.

 

먼저 피고인 장**에 대해서는 조각 작품 구입과 관련해 9억5000여만원에 구입했으며, 국제적인 건축가의 조각 작품을 군 의회에서도 20억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심의를 거쳐 정당하게 작품을 구입했다고 했다.

 

장**는 최후 진술에서 30년을 넘게 성실하게 근무했으며, 얼마 남지 않는 공직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사는 결국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직원채용과 관련해 피고인 강**에 대해서는 검찰에서의 진술 당시 이사장 남**이 시켜서 박**씨를 채용했다고 했으나, 정작 재판 과정에서는 검찰의 진술내용과 달라 수차례 확인하는 절차까지 진행됐다.

 

게다가 면접관 신분으로서 채용된 박**에 대해 면접점수 조작도 모자라 사전 통화한 사실까지 밝혀진 가운데 재판이 마무리 됐다.

 

업무방해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남**에 대한 변론 또한 7월9일 종결(추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제 재판은 피고인 박**와 이**에 대해 직권남용과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오는 8월17일 15시에 형사법정에서 재판이 속행될 예정이다.

 

이들 재판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해서도 재판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재판과 관련해 본지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포함된 재판으로 4만여 지역민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와 맞물려 형사법정이 협소한 관계 등으로 지역신문사와 지역민 등이 재판을 방청할 수 없어 지역민의 알권리를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관계자는 다음 재판부터는 301호 법정이 아닌 보다 큰 법정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져 일반인도 방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봉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