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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농협 김대현 조합장 당선 영예

“공약 반드시 실천해 어려운 조합,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

작성일 : 2017-06-08 23:31

 

“가장 중요한 시기에 조합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적합한 후보가 조합장으로 당선돼 대부분 조합원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아울러 이번 조합장 선거는 역대 여느 선거보다 가장 깨끗하게 치러져 임자농협 선거하면 돈 선거라는 불명예도 불식시켜 일신우일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합원 A 씨(51·임자면 이흑암리)는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임자면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지난 1일 치러진 임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지난 12대(2002~2006년) 조합장을 역임했던 원광대 농학과 출신의 김대현(56) 조합장이 17대 조합장에 또다시 당선돼 업무에 들어갔다.

 

  김 조합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선거 과정 중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천해 어려운 임자농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여 년간 농사를 지으면 임자농협을 밖에서 바라보니 임자농협의 개혁 없이는 발전이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수시로 소통을 위해 조합장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옮겼으며 ▷밭작물 가공처리시설 확충 ▷농협 주도하에 천일염 60만 포 판매 ▷퇴비공장을 건립해 100만 포 이상 판매 등을 제시했다.

 

 절치부심하며 제시한 그의 공약은 농민조합원을 대우하고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밭작물 가공처리시설 완공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을 통해 농협 경영의 안정성을 높여가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소금제품을 개발해 전국 농협 유통망 구축 등의 피부에 와닿는 공약이 당선의 영예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임자농협 선거는 조합원 1,036명 중 896명(86.5%)이 참여했으며, 당선자인 김대현 후보가 332표(37%)를 얻어 293표를 득표한 기호 1번 장홍배 후보를 39표 차로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어 기호 5번 고상석 후보 116표, 기호 4번 김정원 후보 102표, 기호 2번 최강 후보 47표, 무효 6표 등이다.

 

  /장봉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