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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 경선 불법 신고전화 접수

특정 후보 지지위해 ARS 여론조사 대리응답 정황 포착돼

작성일 : 2018-04-24 09:48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당내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가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선관위와 무안경찰서가 조사에 나섰다.

 

무안선관위는 무안군 무안읍과 현경면의 경로당 등에서 “마을 젊은 부인 등이 다름 사람에게 걸려온 민주당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 여론조사용 전화를 대신해서 답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실제 행위가 있었는지와 특정 후보와의 관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보자 A씨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실시하는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당내 경선과정에서 노인들이 마을회관에서 함께 공동생활 하는 점을 악용해 조직원을 사전에 배치시켜 스마트폰으로 걸려오는 ARS 여론조사에 대해 모 후보를 집중적으로 선택토록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경선은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백재욱 청와대 전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ARS 100% 군민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공직선거법에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 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 권유, 유도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는 박준영 국민의당 전 국회의원이 지난 2월8일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선결과에 따라 민주당 후보와 민주평화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간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