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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1대 총선 앞두고 신안정가 벌써 ‘꿈틀’

이번 선거만큼 신안군에서 후보 당선시켜야 한다는 여론 확산

작성일 : 2019-06-05 10:55

 

내년 4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벌써 신안정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신안정가의 좌장 격으로 신안정가를 리드하고 있는 속칭 선창정가의 원로들은 비공식적 모임을 갖고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만큼은 신안군에서도 후보를 내서 당선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신안정가와 신안군민 등에 따르면 현충일을 이틀 앞두고 신안정가 원로 20여명은 의미 있는 모임을 갖고 이번만큼은 신안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야 한다고 결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절대적으로 우세함을 전제, 민주당 경선에서 신안군 출신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고, 만약 그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낙선할 경우 또 다른 후보에게 무소속 출마까지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무책임한 국회가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가운데 국회의원 수와 선거구 획정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오리무중의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 보이며, 이번 총선은 여느 선거보다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 현재 영암·신안·무안 지역구에서 거론되는 후보로는 서삼석 현 국회의원,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이윤석 전 국회의원, 임흥빈 전 전남도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는 서삼석, 백재욱, 배용태 후보가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파전이 예상되며, 임흥빈 전 도의원도 복당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민주평화당 후보로는 재선을 역임한 이윤석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서삼석 의원과는 정쟁관계의 무안출신 이윤석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서삼석 민주당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가운데 현재 지역에서 와신상담하며 민생투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안군 원로정치인 A씨는 이번 천사대교 개통으로 압해읍과 중부권 4개 섬이 대책도 없이 개통을 해 교통대란이 난 것을 보고 우리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이 절실함을 뼈저리게 느꼈다이번 총선만큼은 지역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정치인을 당선시키는데 미력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로정치인 B씨는 무안과 영암에서 번갈아 가며 국회의원을 했으니 이번에는 신안군에서도 국회의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냐며 반문한 뒤 내년 선거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장봉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