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무료 배포된 신안군민신문 무더기 절도에 따른 CCTV 등 확인 작업 벌여

또 다른 제보자, 휴대폰 촬영 장면 있다고 밝혀…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고발 방침

작성일 : 2021-03-05 15:25

 

 

 

 

무료 배포된 신안군민신문이 뭉텅이로 없어진 사건과 관련해 목포경찰이 대대적인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여객터미널과 지도읍 점암 선착장, 암태면 남강 선착장과 각 농협 등지에서 신안군민신문과 협조해 확인을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제보자가 휴대폰을 통해 촬영한 장면 등이 있다고 밝혀와 이를 확보해 경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신문을 무더기로 없앤 용의자가 확인 될 경우 신안군민신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음을 전제, 절도죄에 따른 형사적 책임은 물론이고 평일 근무시간에 신문을 절도했음을 감안해 개인과 함께 소속된 단체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지난 20206, 지역봉사 앞장, 알 권리 충족, 정론직필 준수라는 기치 아래 재창간한 신안군민신문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낙도로 구성된 신안군의 열악한 여건과 막대한 비용이 드는 종이신문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안군의 자정 역할을 위해 찰지디 찰진 지성으로 정론직필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먹을 갈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농협과 터미널 등에 무료로 배포된 본보 신문이 통째로 없어지고 있어 지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신문사에 물심의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제보자 A씨와 암태면 주민 B씨 등에 따르면 신안군의 특정단체 소속으로 알려진 도초면 출신 C씨와 암태면 출신 D씨 등이 신문을 통째로 없앤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본보는 결국 고발장을 제출하고 지난 4일 목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상태다.

 

게다가 제보자는 자기들이 못오면 현지인을 시킨다는 내용까지 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조직적으로 신문을 수거하고 있다고 판단, 신문사 전 직원들을 동원해 감시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안군민신문 이사들은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 창간한 이래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성실히 담아 보도하고 있다만약 이 같은 일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정신적물질적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을 전제, 소속돼 있는 단체는 물론이고 개인에게 고발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장봉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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