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임자면 대머리선착장, 폐어구 등 쓰레기 산더미 이뤄 ‘충격’

수개월째 그대로 방치돼 환경오염 가중…주민 늑장 행정에 분통 터트려

작성일 : 2021-07-01 11:10

 

 

최근 임자대교 개통과 함께 임자면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바닷가 해양쓰레기가 산더미를 이루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 등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대광해수욕장 등 바닷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개월이 지나도록 폐어구 등이 그대로 방치돼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 주민의 시름 또한 깊어지고 있다.

 

임자면과 임자면을 찾는 관광객 등에 따르면 1일 현재, 임자면 대머리선착장에는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등이 뒤범벅이 돼 산더미를 이루고 있지만 수개월째 그대로 방치돼 있다.

 

게다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심한 악취와 함께 환경오염까지 가중시키고 있어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 등이 혀를 내두르고 있어 대책 마련 또한 요구되고 있다.

 

 

임자주민 A씨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바닷가에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등이 산을 이루고 있지만 지도·단속도 없고 무법천지를 방불케한다”며 “도대체 임자면사무소와 신안군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관광객 B씨도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위생에 대해 중차대한 이 시기에 바다를 터전으로 사는 바닷가에 생활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있어 그저 허탈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신안군의 안일한 행정의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임자면사무소에서 쓰레기를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조만간 업체와 계약을 통해 치울 계획이다”고 했다.

 

/장봉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