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제23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서울에서 성대하게 열려

고춘석 전남장총 후원회장, 사회봉사 공적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작성일 : 2021-12-13 10:17

 

제23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가 서울 여의도 CC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전국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창궐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된 가운데 제1부는 복지 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선후보에게 장애계 공약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2부는 장애계의 5대과제 추진성과와 장애당사자가 바라는 탈시설 사회참여, 장애계 주요법안 쟁점과 나아갈 길 등의 정책과 법안 점검 등도 내실있게 함께 진행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장애계지도자들이 모여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변화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국 장애유형과 목적, 지역 등 장애인단체를 총망해 전국의 장애계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한 해 동안 장애계의 다양한 이슈와 활동을 결산하고 차기년도 장애계 현안을 논의해 미래와 인권 향상 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전남장총) 추천으로 고춘석 삼영산업(주) 회장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에 전남도지사 표창에 이어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했다.

 

고춘석 회장은 불우장애인 가정에 5년동안 현물기증, 무안군 관내 체육시설 4억 상당의 조형물 설치, 농아아동의 수술비 지원 등 후원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 회장은 전남장총 제1대 김재무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성암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으며 불우학생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계를 위해 헌신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임흥빈 전남장총 회장은 “올해 열린 제23회 대회는 ‘복지가 정치다’를 주제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후보들에게 장애계 요구공약을 전달하고 탈시설과 장애인권리보장법 등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을 장애인 당자사의 관점에서 점검하는 대회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에게 지지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춘석 회장에게도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고춘석 회장도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인간적 신뢰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사람과의 인연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그늘진 불우학생과 장애계를 위해 조건이 허락하는 대로 최선을 다해 봉사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고춘석 회장은 지난 12월 8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지정‧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탁금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등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봉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