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안좌면 구대지구 태양광 변전소 소음으로 인해 주민 고통 극에 달해

옥외형으로 설치돼 민원야기 불 보듯 뻔해…강력한 행정력 통해 민원해결 호소

작성일 : 2021-02-24 11:04

 

 

최근 안좌면 일대가 태양광 등으로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고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변전소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소 건립과 관련 변전소가 옥내형으로 설치돼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옥외형으로 설치돼 있어 경관 및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이 국민안전신문고와 신안군에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신안군과 안좌면 구대지구 주민 등에 따르면 안좌면 일대가 태양광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이 심하게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민원과 함께 태양광 건립 유·불리를 둘러싸고 주민간 갈등을 보이는 등 민심마저 흉흉해지고 있다.

 

게다가 S사가 구대지구에 건립한 변전소의 경우 주위 경관과 소음 등으로 인해 옥내형으로 설치돼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옥외형으로 설치돼 있어 야간에는 인근 주민이 잠을 이루지 못해 병원신세까지 지는 등 극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신문고와 신안군 등에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이며, 신안군 또한 S사에 민원 촉구 공문을 보내놓은 상태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어 보다 강력한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인근 주민이 고령인데다가 야간에 잠을 못 이루는 등 극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주민 A씨는 구대지구 변전소의 경우 처음부터 옥외형으로 설치돼 민원이 야기될 것은 불을 보듯 뻔했지만 승인이 이뤄져 인근 주민이 병원을 제 집 드나들 듯이 하며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가동을 중지하던가 하루빨리 옥내형으로 다시 설치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작금의 안좌면 일대는 사람 사는 평화로운 섬마을이 아니다. 태양광으로 인해 민심은 거북이 등껍데기처럼 갈라져 갈등을 보이고 있고 전자파와 변전소 소음으로 인해 지옥을 방불케하고 있다공무원이고 신안군수고 이를 허가해 준 사람이 한번 살아봐야 주민의 고통을 이해할 것이다며 분통을 터드렸다.

 

이에 대해 신안군 관계자는 주민이 민원을 제기해 현재 협조 요청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놓은 상태로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수립하고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장봉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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